언니랑 형부랑 같이 '을밀대' 평양냉면을 먹으러 갔다 유명한지 줄이 많이 길었다 언니 오빠 기다리면서 냉면이랑 녹두전을 미리 시켰는데 바로 나와서 먹어보니까 진짜 맛있었고 행복했다 그러고 저녁엔 다영이도 만나서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 저녁밥으론 유명 수제버거집 가서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마루를 데리고 서울 올라서 머리에 혹 때고 스케일링을 했다. 머리 혹이 엄청 커서 때야지 미루다가 점점 더 커졌는데 다행히 수술은 잘 끝냈다 휴... 그리고 스케일링을 첨 시켜봤는데 14년간 한 번도 관리 안 한 치아였는데 유치 2개만 뽑고 나머지는 상태가 좋았다고 한다 다행이다 그리고 마루가 심장병이 좀 있는듯하다 아직까진 약 먹을 정도는 아니라고 하니까 다행인가..아푸지마러~

오늘은 시골 할머니와 외할머니 보러 갔다 외할머니 댁 가서 맛있게 밥 먹고 시골 할머니에게 카네이션 전해주고 오는 길에 맛있는 빵 사 먹고 집 와서 푹 낮잠 잤다 오빠가 밥해줘서 그거 맛있게 먹고 엄마 생일 케이크 사들고 가게 가서 엄마랑 생일 파티 했다 오늘은 뭔가 어머니의 날인 것 같다.

엄마 생일선물로 아이패드 샀는데(가족끼리 돈 모아서) 케이스랑 가방 키 링을 사기 위해 백화점에 가서 골랐다. 엄마가 행복해 보이니까 기부니 좋다^^ᄒᄒ 그러고 엄마가 좋아하는 칼국수랑 내가 좋아하는 소금 빵 먹고 다영이도 할머니 댁 왔다길래 같이 차 타고 서울로 올라갔다ㅋㅋ

어제 언니가 집에 혼자 있어서 심심해할까 봐 언니 집에 갔다.
언니가 마라 로제 찜닭을 시켜줬다 언니랑 블랙미러랑 히어로는 아닙니다 만을 봤는데 첨에 블랙미러를 봤는데 밥 먹으면서 보니까 체할 것 같이 서 중간까지 보고 히어로는 아닙니다 만을 봤다 2화까지 나와서 봤는데 오 긴박하고 재밌었다ㅋㅋㅋ

오늘 친한 동료분께 하민이 스티커를 받았다 친한 친구분이 만든 스티커라고하시는데 진짜 그림 잘 그리시공 넘 이뻐서 내 자리 벽에 탁 붙여놨당 ㅎㅎ

여수로 새솔엠티 간 날~❤️
펜션엔 수영장도 있고 내부엔 따뜻한 탕도 있었고 주변은 바다와 산 섬으로 너무 아름다운 뷰 있는 곳으로 놀러 갔다. 오자마자 김밥과 도넛을 먹고 수영을 했고 저녁엔 수다 떨며 노래 부르고 보드게임을 했다 ㅎㅎ

흐흐 둘째 날은 루지를 탔고 맛있는 점심과 멋진 카페를 구경 갔다 음료도 맛있고 경치도 좋아서 기분이 2배였다 저녁엔 바비큐 파티하며 다 같이 키 링을 만들고 보드게임하고 밤새 수다 떨고 행복했다

새솔엠티 마지막 날 너무 아쉽지만 집에 갈 시간이다 ㅠㅠㅠ
하지만 점심에 맛있는 간장게장을 먹어서 기분이 한층 더 업 돼있는 상태로 즐겁게 여수에 떠날 수 있었다 다음에 또 새소리 엠티 꼭 참여하고픈 맘이다ㅠㅠㅠㅠ